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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아속역(수쿰빗) 숙소 추천 3HOWw Hostel 수쿰빗21 프라이빗

by bookish-h 2025. 1. 24.

 

 

 

안녕하세요, Bookish향입니다. (❁´◡`❁)

 

태국여행을 갈 때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여행지를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를 결정해주고, 불필요한 교통비 지출을 줄여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결정한 곳은 바로 수쿰빗역에 있는 『3HOWw hostel @ Sukhumvit 21』입니다.

도보로 이동할수 있는 BTS(지하철) 아속역과 터미널21이 있는 완벽한 공간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1. 『3HOWw hostel @ Sukhumvit 21』소개

 

 

『3 하우 호스텔 앳 수쿰윗 21』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호스텔입니다. 지하철도 2개나 있고, 터미널 21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이여서 이곳을 선택하시면 아주 만족하실꺼에요.

 

"호스텔이여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 사람이면 저처럼 프라이빗룸을 선택한다면 제격일 껍니다.

 

* 객실 형태 : 도미토리(여성, 혼성), 캡슐(여성, 혼성), 트윈캡슐(혼성),  프라이빗(디럭스룸, 슈페리어룸, 더블 베드룸), 익스쿨루시브룸(벙크베드)

* 사용언어 : 영어, 라오어, 버마어, 중국어, 태국어

* 무료 wifi,  공용 주방, 공용 화장실, 조식(유료) 등

* 인근 지하철 : 아속역(BTS), 스쿰빗(MRT)

* 인근 편의시설 : 터미널 21, 7/11 편의점

* 1층 대마샵, 옥상층 클럽

 

 

이곳은 한국인들보다는 해외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4박을 이용하는 내내 한국인을 만난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외국인들과 함께 펍을 즐길 수도 있고, 대화도 많이 하는 인싸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죠.

 

그런데, 1층이 대마샵이라서 들어갈 때 이상한 냄새가 날꺼에요. 뽕잎태우는 냄새와 동일한데 대마향이라고 합니다.

초록색 알로에 같은 표시가 대마를 나타낸다고 해요. 이곳 태국은 대마가 합법이라서 많이들 즐긴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불법이니 호기심이라도 절대 절대 안됩니다. 주의!!

 

그리고 옥상층은 클럽인데, 의외로 금요일 저녁, 저녁 12시 전까지 딱 시끄럽고 조용했어요. 

다른 요일은 전혀 시끄럽지 않았고, 금요일에 딱 한번 시끄러워서 이제 시작인가? 했는데 12시가 되니 조용해졌어요.

혹시나 시끄러울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3HOWw hostel @ Sukhumvit 21』프라이빗 슈페리어룸(P404) 이용후기

 

『3 하우 호스텔 앳 수쿰윗 21』 프라이빗 슈페리어룸을 이용해봤습니다. 

 

* 이용 객실 : 프라이빗 슈페리어룸 P404

* 체크인/아웃 : 24.12.18(수)~24.12.22(일), 총 4일

* 엘리베이터 있음

* 보증금 : 500~1,000바트 현금

 

 

저는 프라이빗 슈페리어룸 P404호를 이용했어요. 한면이 전체 창으로 되어있어서 도시뷰를 즐길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TV가 조금 애매하게 걸려있어서 떨어질까봐 걱정을 했는데, 그것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 비치 가구 : 퀸베드(1), 베개(4), 의자(1), 미니 냉장고(1), TV(1), 드라이기(2), 미니금고(1), 커피포트(1), 에어컨(1)

* 비치소품 : 수건(큰것 2, 작은것 2, 비데용1), 생수(2), 믹스커피(2), 샴푸, 바디워시, 휴지

* 그외 : 무료 wifi, 엘리베이터, 컴퓨터(2), 휴게실, 조식(유료)

 

프라이빗 슈페리어룸은 퀸베드가 1개 있어요. 넓고 2명에서 이용하기 딱 좋았습니다.

숙소후기에 지저분하다, 진드기가 있다 등등의 글을 보고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그렇지는 않았어요.

침대 위를 손으로 쓸어보면 가루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당연히 OK이죠.

 

 

수건과 휴지, 생수는 청소를 요청하면 그 다음날 청소와 함께 다시 준비해줍니다.

저희는 양치를 생수로 해서 4일 동안 1번은 청소를 요청해서 생수를 다시 받았어요. 양치는 꼭 생수로 하시길바랍니다.

 

 

 

TV가 조금 불안하게 데롱데롱 매달려있어서 걱정을 했어요. 다행히 떨어지지는 않았는데 4박동안 무척이나 걱정했답니다.

냉장고는 위아래로 구분은 되어있지만 냉동실은 없는 것 같아요. 불을 꺼도 냉장고는 돌아가서 음료수랑 과일 등을 사서 넣어두고 먹곤 했어요.

 

문제!!!!

에어컨이 말썽이었는데, 자는데 마음대로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하다가 결로현상때문에 물이 뚝뚝 떨어져서 전기통하고 난리부르스였습니다. 첫날에 문제가 발생해서 카운터에 가서 바로 말했는데, 빈방이 없어서 내일 바꿔준다고 했지만 방을 변경할 수는 없었어요, 

다행히 제가 여행한 기간동안에는 에어컨이 자는 동안에는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잤습니다. 꼭 이건 확인하세요!!

 

 

 

화장실에는 비데용 수건 1개와 샴푸, 바디워시가 있어요. 아래의 것들은 없는 것들이니 꼭 챙겨가셔야 해요. 만약 깜빡 잊으셨다면 1층에 세븐일레븐이 있으니 거기에서 사셔도됩니다. 

 

* 준비할 것들 : 샤워기 헤드, 필터, 트리트먼트, 치약, 칫솔

 

동남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샤워기헤드와 필터죠. 준비해간 필터로 교환해 준 후 4일간 사용한 사진입니다.

지난번에 다른 나라에서 사용한 것 보다는 깨끗한 것 같아요. 그래도 입에 들어가는 것은 조심해야하니 꼭 양치는 생수로 합시다.

 

 

끝으로

 

에어컨 이슈를 제외하고는 매우 만족하는 곳이었어요. 

위치가 압도적으로 좋고, 가격도 저렴하니 다음에 방콕을 여행해도 이곳으로 가려구요. 추천드려요 :D